빌런뜻 을 통해 알아보는 히어로의 적!(feat.신조어)

태초에 빛과 어둠이 함께하였고 극중에서도 실제 현실에서도 모두가 착한 사람만 있는것이 아니다. 물론 선함의 이면에 선 악당들이 단순히 "난 지구정복하고 범죄만 저지를꺼야~" 라는 식의 개념은 70~80년대에 그쳤고 최근에 등장하는 악당들은 히어로와 빌런들 사이에서의 가치관이나 이해관계가 다를 뿐 내면을 살펴보면 그들을 "악"으로 규정하기 어려운 캐릭터가 대부분이다.

여튼 이번 포스팅에서는 빌런의 의미와 코믹스상의 빌런 그리고 최근 온라인 상에서 언급되는 신조어 빌런의 뜻에 대해 알아보자.

1. 사전적 빌런의 의미

빌런 : Villain 이란 용어 그대로 정의하자면 "악당" 이다. 나쁜 사람 악인, 악한, 범죄자를 통칭하여 빌런으로 불리운다. 즉, 범죄인이나 나쁜 행위를 저지르거나 혹은 나쁜 계획을 세워 사회 전반에 네거티브한 영향을 끼치는 인물들을 통칭하여 빌런이라고 할 수 있다.

사전적 용어로 빌런은 슈퍼파워나 특수한 힘 능력이 없어도 나쁜 마음만 먹으면 결국 빌런이 되는것이다.

어원을 살펴보면 옛 프랑스어인 vilein 에서 유래되었는데 본래 이 단어는 villanus(농장일꾼)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즉 빌런(악당)은 단순히 일반 농민을 뜻한다. 과거 중세시대 계급사회에 따라 기아와 가난에 허덕이고 제대로 씻지도 못하여 늘 흙투성이 얼굴에 거름 냄세를 풍기는 농민들은 귀족들이 보기에 흉악하고 혐오적인 인문들이었으며 그로 인해 차별은 더욱이나 심해졌다. 이에 실제로도 너무 심각한 가난으로 도적질과 도둑질을 행하는 범죄행위가 발생하였고(장발장?) 이를 계기로 농민들에 대한 선입견이 생겨 빌런은 악인이라는 의미를 지니게 되었다.

2. 슈퍼빌런

앞서 설명한것처럼 빌런은 단순히 악당들을 통칭하는 용어이다. 즉 슈퍼파워가 없어도 빌런은 될 수 있다. 하지만 코믹스상의 슈퍼파워를 지닌 히어로들에게 강력한 적으로 인식되기 위해서는 슈퍼파워를 지닌 슈퍼빌런이 되어야만 한다.

세부분류로는 특수능력으로 나누는데 지능, 오버테크놀러지, 파워, 재련, 세력, 권력, 파괴, 싸이코패스 등 으로 칭한다 즉, 슈퍼맨의 외계파워 헐크의 감마선으로 인한 무한한 파워와 같은 직접적인 능력이 아니라 지능이나 재력으로도 슈퍼빌런이 되기도 한다. 판타지 SF가 없는 셜록홈즈의  제임스 모리아티 교수도 슈퍼빌런으로 불리운다.

3. 코믹스상 대표적인 빌런들

코믹스 상에 등장하는 대표적인 빌런들은 그들의 능력 구분에 따라 분류되는데 일반적으로 빌런들의 악당짓(?)의 동기는 재미 또는 광란, 탐욕, 필요악, 복수, 정복 등을 꼽을 수 있다.

# 지능형 : 렉스 루터, 노먼 오스본, 재칼, 조커, 닥터맨, 대박사 리 케프렌, 대교수 비아스, 닥터 히네라, 와이즈맨, 모조조조, 크랭, 호크모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