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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생활을 시작하고 지하철을 타고 다니면서 버스를 멀리하게 되었다. 아무래도 지하로만 다니다보니 몇년을 살아도 서울의 지리를 인지하지 못했고 따라서 버스만 타면 길을 잃어버리는 상황 때문이다. 하지만 스마트폰이 생기고 네이버 길찾기나 카카오버스앱과 같이 손쉽게 내가 출발하는 장소와 가고자 하는 지역을 선택만 하면 어떤 버스를 언제 어디서 환승하는지까지 한번에 나와 과거의 길치는 이제 더이상 나와 함께 하지 않게 되었다. 소소하면서도 강력한 기능을 가진 카카오 버스어플 어떤 기능이 있는지 알아보자


 

카카오버스 어플


과거에는 서울버스? 라는 어플이 있었던거 같은데 언젠가 부터 카카오에게 인수가 된건지 카카오버스 라는 어플로 등장해있다. 다양한 버스 어플들이 많지만 아무래도 가장 표준적이면서 가볍고 기본기에 충실한 카카오버스앱을 추천한다. 


카카오톡을 만능 어플을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 중 하나로 카카오버스라는 어플이 존재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버스번호만 입력해도 버스가 어디있는지 몇분후에 오는지 등의 기본적인 기능을 이용이 가능하지만 카카오톡 아이디로 로그인을 하면 보다 강력한 옵션 기능을 이용할 수 있으니 로그인을 하자


※ 카카오버스앱 로그인을 위해서는 카카오계정이 필요하다.


주변정류장 찾기


버스를 타려면 당연히 정류장을 먼저 방문해야 한다. 그런데 이 넓디 넓은 곳에서 버스정류장은 어디있단 말인가? 이럴때 나의 현재위치와 가장 가까운 주변정류장을 매칭하여 알려준다.


- 당연히 위치 정보 수집 동의가 이루어 진 후 사용 가능한 기능이다.


집으로 한번에


집으로 한번에 기능을 우선 활성화 하고 우리집에서 가장가까운 정류장 또는 버스노선을 즐겨찾기 하면 현재 나의 위치로 부터 내가 설정한 '집 앞 정류장' 반경 700m 까지 환승없이 이용할 수 있는 버스를 원클릭에 알려준다.


- 환승없이 한번에 가는 버스만 알려준다.


- 반경 700미터란 길찾기가 아니고 지도상에 직선 거리이므로 생각보다 광범위 하다.(집에서 멀수도 있다는 뜻)


지역설정


버스란게 서울에만 있는게 아니다보니 버스번호나 정류장 번호가 겹치는 경우가 발생한다. 따라서 각기 다른 DB를 사용하기에 지역을 설정할 필요가 있다. 설정가능한 지역으로는 서울을 시작으로 경기, 인천, 대전, 광주, 울산, 부산, 대구, 세종, 제주, 강원(추천, 원주), 충북(청주), 충남(천안, 아산), 전북(전주), 전남(여수, 순천, 광양), 경북(포항, 경산), 경남(김해, 창원, 진주, 양산, 통영, 거제) 가 있다.



만약 지역을 수시로 이동하는 경우에는 검색지역 자동설정을 활성화 해두면 현재 위치에 따라 버스앱이 자동으로 현 지역의 버스노선을 검색해 준다.


버스도착 알림 어플


지금 타고 있는 버스가 내려야 하는 정류장에 언제 도착할까? 내가 타려는 버스가 기다리고 있는 정류장에 언제 도착할까? 시간이 금인 현대에서는 사소한 기다림도 지루하게 느껴지기 마련이다. 이에 카카오버스어플에서도 이러한 기능들이 숨겨져 있다.



# 우선 즐겨찾기 버스노선의 우측에 보면 시계 아이콘이 희미하게 있다. 이를 클릭


# 상단에 위치한 '승차알림'은 해당 버스가 언제 해당 정류장에 도착하는지가 나온다. 탑승하고자 하는 버스의 우측 시계를 클릭하면 해당 시간전에 알람으로 알려준다.



# 하단에 위치한 '하차알림'은 내가 지정한 정류장으로 부터 선택한 정류장 까지 걸리는 시간을 알람으로 알려준다. 우측의 시계를 클릭하면 해당 정류장 도착시에 하차알람으로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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