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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나 모기 이상으로 성가신 곤충으로 일반적으로는 여름에 과일 및 음식물 찌꺼기, 쓰레기 등에서 발견되는 벌레이지만 최근 한겨울에도 갑자기 날파리가 집안 어딘선가 돌아다니는게 목격이 되곤 한다. 도대체 이 날파리들은 어디서 온걸까? 어떻게 없애버릴 수 있을까?


1. 날파리? 초파리!

정식 명칭으로는 초파리로 불리우며 파리목 초파리과의 동물의 총칭으로 전 세계에 2천여종이 분포하고 있다. 사시사철 흔하게 볼 수 있으나 흔히 여름철 과일 및 음식물 찌꺼기나 쓰레기를 몇시간만 방치하면 순식간에 달라붙어 있는것을 발견할 수 있다.


또한 크기도 워낙 작다보니 왠만한 방충망은 그냥 드나들 수 있는 수준이며 일반 가정집에서는 침입을 막는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할 수 있다. 또한 모기와 비슷한 날개짓 소리로 인해 잠을 설치게도 하며 하품하는 도중 입으로 들어가거나 고치는 참깨와 비슷하여 알게모르게 먹어본적이 많을것이다.


2. 날파리 생기는 이유

날파리가 생기는데 가장 큰 요인으로는 결국 청결하지 못한 관리를 들 수 있다. 다음과 같이 날파리 발생 요인에 대해 정리해본다.

# 음식물 쓰레기 봉투

# 씽크대 음식물 누적

# 씽크대 하수구 불결

# 습한 쓰레기 봉투

# 습기와 온도

# 음식물 냄세

# 청소 부족



3. 날파리없애는 법(퇴치법)

파리나 모기보다 작으면서도 속도도 빨라 일반적으로 때려잡는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기에 다음과 같은 전략이 필요하다. 날파리없내는법 따라오기!


# 방충망

앞서 이야기했다시피 후각이 극도로 뛰어나고 크기는 2~5mm에 불과한 초파리를 막는것은 사실 불가능에 가까우나 최선은 결국 예방이라고 했던가? 초파리 차단용 미세방충망을 사용하도록 한다.


# 음식물 등 초파리 선호 음식 처리

초파리는 후각이 매우 뛰어나 음식물 쓰레기 냄세 등 조금만 방치된 쓰레기 더미에서 순식간에 증식한다. 따라서 음식물 쓰레기는 물론 일반 쓰레기들도 계절에 따라 2~4시간 이상 보관 해둬야 한다면 쓰레기장으로 바로 처분하는 것이 좋다.



# 초파리 덫 만들기

- 페트병 윗등 잘라 입구를 뒤집어 끼운다.

- 페트병 안에 매실 원액, 과일, 막걸리 등 초파리가 좋아할만한 미끼를 넣어둔다.

- 깔대기와 같은 방식의 덫으로 인해 들어오기는 쉬우나 나가기가 어려워 덫이 완성된다.

- 하지만 덫에 들어간 초파리가 죽는것은 아니기에 시간이 지나면 더욱 증식해서 문제가 될 수 있다. 따라서 적당히 모였다면 에프킬라 분사로 죽이거나 액체를 넣어 흔들어 빠뜨려 죽인다.


# 전기파리채

시장에 가면 흔히 판매하고 있는 전기파리채를 들어올려 작동시키면 순식간에 초파리들을 튀길 수 있다. 하지만 성충 몇마리 잡는데 그치기에 원인을 해결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다.


# 진공청소기

진공청소기 끝부분을 빼서 원통을 이용하여 초파리 들을 모두 빨아들이는 방법도 있으나 죽이는 방법이 아니다보니 청소기를 끄면 살아남은 초파리들이 다시 입구를 통해 도망간다.


# 퐁퐁&바디워시

퐁퐁과 바디워시를 이용하여 손에 거품을 만들어낸다음 초파리 날아다닐때 휘두르기만 하면 끈끈이 역할을 하여 쉽게 잡아들일 수 있다.


# 초파리 트랩

- 종이컵에 물과 식초를 1/3 씩 채우고 주방세제(퐁퐁)를 2, 3번 펌핑한다.

- 이를 섞어 주방 근처에 두기만 하면 식초의 냄세를 맡고 모여든 초파리 들이 세제의 계면활성제로 인해 다시 빠져나올 수 없는 식초늪을 완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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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신라면, 5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