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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 유래없는 포항 지진으로 인해 긴급으로 수능이 연기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해하고 올바를 대처였다고라고 평을 하지만 수능 당사자들과 수능생을 둔 가족들의 입장에서 마냥 마음편하게 받아들일 수 는 없다고 봅니다. 하지만 이왕 연기된거 어찌되었건 최상의 컨디션을 만들어 주어진 일주일을 더욱 알차게 보내야겠죠. 수능전과 수능당일 컨디션 관리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1. 충분한 수면

워낙 중요한 시험이기에 수능날이 다가올수록 밤새 공부하는 시간이 계속해서 늘어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공부하땐 확실히 집중하고 쉴때는 확실히 쉬는수 밖에 없다. 기본적으로 최소 6시간 이상 숙면을 취해야만 쾌적하고 맑은 정신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만약 5시간 미만 수면할 경우 뇌기능이 저하되 집중력장애 등의 뇌기능을 포함한 신체기능이 전반적으로 매우 저하된다.(시험당일에는 시험 치기 최소 2시간 전에 기상해서 맑은 정신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2. 스트레스 관리

뭐니뭐니해도 제일 중요한게 바로 스트레스가 아닐까 한다. 워낙 중요한 시험인걸 학생들 본인 스스로도 매우 잘 알고있다보니 사소한 일과 언행해도 스트레스가 쌓일수 밖에 없다. 이럴때 가장 쉽게 도움이 되는것이 바로 복식호흡이다. 제자리에 앉아서 복식호흡을 하는것만으로도 몸의 긴장상태를 완화시키는데 매우 큰 도움이 된다. 또한 늘 긍정적인 마인드 컨트롤을 통해 원하는 점수와 합격 여부에 대한 끝없는 믿음과 긍정의 생각으로 본인 스스로를 마인드컨트롤 할 수 있어야 한다.


3. 고카페인 음료 피하기

평상시에 꾸준히 한잔씩 마셨다면 모를까 밤샘 공부를 위해서 갑작스럽게 고카페인의 음료, 커피나 에너지 드링크 등 을 복용하게 될 경우 두근거림과 집중력 저하 등의 부작용을 낳게 된다. 고카페인 & 에너지드링크의 경우 순간적인 효과는 볼 수 있을지 모르나 과다한 복용은 생각외로 심각한 부작용을 낳을 수 있으니 최대한 자제하는것이 좋으며 몸에 좋다는 보약 등도 신체의 항상성을 잃게되고 순간적인 펌핑효과이므로 가급적 순한 수준의 보약으로 대체하는것을 추천한다.



4. 규칙적인 식사

수능 시간에 맞는 기본적인 패턴을 맞추기 위해 수능시험 최소 3주전부터 생체리듬을 맞추는것을 추천한다. 그 중에서도 아침밤이 매우 큰 효과를 낸다고 할 수 있다. 하루 3끼 규칙적인 식사는 원활한 뇌활동 불러오며 생체리듬을 맞추어 완벽한 컨디션으로 수능에 임할 수 있도록 한다.



5. 꾸준한 운동

정신과 몸은 결국 하나이며 몸이 건강하면 최적의 컨디션과 함께 맑은 정신상태로 공부에 임할 수 있게 된다. 운동또한 꾸준하게 하면 좋지만 안하던 운동을 수능 일주일 전에 갑자기 추천하지는 않는다. 가벼운 달리기와 아침 가벼운 스트레칭 정도가 맑은 정신상태를 유지하는데에 도움이 되며 꾸준한 운동은 사소한 감기와 두통을 예방해주는 효과를 가진다.


한국에서 대학수학능력평가는 굉장히 많은 의미를 지니고 있다. 사회에 나와보면 물론 또다른 세상이지만 사실상 한 인간의 인생을 좌지우지 할 정도의 파급력을 지녔다고 볼 수 있기에 결코 쉽사리 넘기기는 쉽지 않을것이다. 하지만 이런 특별한 날이라고 해서 특별하게 대하다가는 정작 당일 특별한 일이(?) 생겨버릴지도 모른다. 평상시와 같은 페이스를 유지하는것이 최고의 승부전략이라고 볼 수 있겠다. 대한민국 모든 수능생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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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신라면, 5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