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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이 되어 가장 많이 듣는 말중 세금 좀 안내면 금방 부자되겠다 라는 말인데, 나도 직장로서 느끼는 거지만 사실 세금이라는 녀석이 참 만만치 않다. 하지만 그렇다고 법치국가에서 법을 어기면서 살 수 있나? 소득이 있는곳에는 세금이 있다라는 말처럼 세금은 국민의 의무이자 근로자, 노동자의 기본 책임이기도 하다. 그런데! 그런 신성한 의무중 하나인 세금을 상습적으로 고액을 체납한 사람들도 생각보다 많으며 고액+상습 체납자의 리스트를 보면 대부분 유명인(연예, 기업경영 등) 들이 대다수 이다.


1. 가장 많은 세금을 내지 않은 개인 No.1

12월 11일(월) 국세청에서 발표한 가장 많은 세금을 내지 않은 개인 1위로는 전 효자건설 회장인 유지양으로 다음과 같다.


# 유지양(전 효자건설 회장)

- 상속세

- 446억 8,700만원



2. 고액 체납자 개인 리스트

전 효자건설 회장 유지양 다음으로 가장 많은 고액체납자는 신동진과 김우중이 뒤를 이어 2,3위를 기록했다.


#신동진(전 이프 실대표자)

- 392억원


#김우중(전 대우그룹 회장)

- 양도소득세 등

- 368억 7,300만원


최원석(전 동아그룹 회장)

- 양도소득세 5억 7,500만원


3. 가장 많은 세금을 내지 않은 일가

지난 세월호 사건의 핵심 중 하나였던 유벙언 회장의 세모그룹 일가의 3남매도 증여세 등의 명목으로 고액체납자에 올랐다.


# 유상나, 유혁기, 유섬나(유벙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

- 증여세 등

- 115억 4,300만원



4. 가장 많은 세금을 내지 않은 연예인


# 구창모(고액체납자, 개인)

- 양도소득세 등

- 3억 8,700만원


# 김혜선(고액체납자, 개인)

- 종합소득세 등

- 4억 700만원



5. 고액체납 법인

가장 많은 세금을 내지 않은 법인으로는 다음과 같이 3사를 합쳐 총 817억에 달한다.


#1위. 코레드하우징(주택업체)

- 박성안 대표

- 근로소득세 526억원


#2위. 명지학원(교육)

- 대표 임방호

- 법인세 149억원


#3위. 장자(광업업체)

- 법인세 142억


절세와 탈세는 엄연히 다른 개념으로 본인이 벌어들이는 소득에 비해 세금을 내는것이 아까울 수 있으며 아쉬울 수 있다. 하지만 제도권 내에서 법의 울타리의 보호를 받았다면 가이드에 정해진 기준내에서 성실한 세금납입자가 될 수 있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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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신라면, 5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