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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경제

이오스 코인 호재

rocodo 2018. 6. 24. 13:57

작년부터 갑작스런다는 표현이 딱 맞을 정도로 가상화폐의 열풍이 심상치 않다. 수 많은 개인 투자자들의 현금이 집중되고 이를 대비한 법적 근거나, 대응책도, 구제책도 마련되지 않아 최근들어 정부에서도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는 뉴스를 매일같이 볼 수 있다. 과연 이 열풍이 시간이 지나서 보면 제2의 튤립사건이 될것인지, 미래를 내다보지 못한 아재들의 괜한 우려였는지는 길지않은 시간내에 판가름이 나겠지만 어찌되었건 지금 이순간도 그 열기는 끊이지 않고 있다는것이 사실이다. 수 많은 가상화폐중에서도 비트코인이 대표적이지만 사실 알고보면 수십종류의 가상화폐들이 투자자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는데 오늘은 이오스 코인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1. 이오스코인?

댄 라리머라는 개발자가 만들어낸 이오스(EOS)는 Ethereum ERC20 기반의 Dapp(Decentralized application) 소프트웨어이다. 높은 효율과 병렬적 확장성을 바탕으로 초당 수백만건의 거래를 처리할 수 있고 의사결정을 DPOS(Delegated Proof Of Stake) 방식으로 처리하여 빠른 합의와 비용절감을 추구함으로써 Ethereum의 단점을 보완할 목적으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 도입일 : 2017년
  • 사용국 : 전세계
  • 분류 : 암호화폐
  • 기호 : EOS
  • 발행방식 : DPOS(Delegated Proof Of Stake)
  • 최대 발행량 : 10억 EOS



2. 이오스코인의 탄생

2017년 12월 13일 빗썸에 상장되었으나 빗썸의 서버 문제로 인해 상장 30분 만에 상장폐지를 당하는 상황이 발생하여 히오스 또는 시공코인이라는 별명을 얻게되었다. 또한 국내에서는 빗썸에 유일하게 상장되어있어 전세계 이오스 거래량 중 50퍼센트를 점유하고 있어 세력들의 가격 규제가 가장 심한 코인 중 하나이다.(이또속이라는 별명)



3. 이오스 코인 밋업

지난 1월 14일 오후 4시 서울에서 진행된 이오스 밋업 행사가 있었다. 이날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은 이유는 바로 행사를 통해 중대한 발표가 있을 것이라는 공식채널의 이야기 때문인데 이 중대발표가 협업하는 단체, 즉 파트너쉽을 맺는 대상을 발표한다고 하였기 때문이다. 한간에 루머로는 N사 라는 루머가 돌았는데 이 루머는 온라인에서 기정사실화 되어 유포되고 많은 이들이 네이버 또는 넥슨, 넥센 등의 대규모 기업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정작 14일 밋업 행사에서 공개된 내용은 "에어드랍"이었고 투자자들이 바란 호재를 공개되지 못했다. 하지만 오는 23일 파트너 쉽을 맺은 회사를 발표하겠다는 공식 발표로 인해 또한번 이목이 쏠리게 되었다.


3. 이오스코인 호재/전망

EOS자체도 이더리움과 마찬가지로 플랫폼형 토큰(2018년 6월 코인으로 전환될 예정)으로 메인넷이 출시하게 되면 이더리움에서 독립하여 EOS 기반의 독립된 Dapp을 만들 수 있다. 이 Dapp들이 이더리움과 엄청난 차이가 있는데 EOS 기반 Dapp들은 사용자가 수수료를 지불하지 않고 개발자가 지불하는 반면에 이더리움 기반의 Dapp들은 개발자가 지불하지 않고 사용자가 수수료를 지불 한다는 점이다. 이런 극명한 차이때문에 카카오톡과 같은 메신져, 블로그 서비스, 서칭엔진, 나무위키 등 현재 대부분 무료로 사용하고 있는 app들은 EOS기반의 Dapp들로 대체될 수 있지만 이러리움 기반의 Dapp들은 그렇게 되지 못한다. 물론 이더리움기반의 Dapp들은 우리 실생활에서 사용되는 수수료가 있는 서비스(은행송금, 거래소, 대출서비스 등)에는 이용될 수 있지만이또한 EOS 진영에서 수수료 무료를 내건다면 EOS 기반의 Dapp을 사용하는 사용자가 늘어날 것 이다. 하지만 개발자들의 비용지출이 발생하기 때문에 Dapp이 단 한개도 개발되지 않을 수도 있다. 즉, 수익 모델을 어떻게 만드냐에 따라 EOS가 이더리움을 잡아먹고 주도권을 쥘 수도, 휴지조각이 될수도 있는 상황으로 모아니면 도인 기술이 될 수 있다.


 

4. 이오스코인 시세

가장 최근에 생긴 가상화폐답게 그 기술력을 인정받는가 하면서 다양하게 떠도는 호재들로 인해 최근 가장 들 썩이는 가상화폐이기도 하다. 어찌되었건 한동안은 긍정적인 그래프를 그릴것으로 기대되는 이오스 코인의 현재 시점의 시세는 18,000원 언저리인데 불과 몇일전 4천원대인점을 감안하면 확실히 성장세임을 알 수 있다. 시작되는 코인인 만큼 들썩이고 있는 중이지만 제대로된 호재 하나만 터져 준다면 충분히 더 높이 날아갈 수 있는 코인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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